Chapter 1 _ F의 칼럼 대표의 글 _ 이현수 대표 교회를 향한 바울의 마음 요즘 저는 매일 한 시간씩 바울 신학에 관련된 책을 읽는 습관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선교 사역을 하면서 신학적인 책들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제 마음 깊은 곳에 말씀을 향한 헌신과 사모함이 있기 때문이고, 선교사들은 말씀을 깊이 이해하고 나누어야 하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쉽지 않은 습관이긴 하지만, 남은 평생의 시간을 그렇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살짝 기도하며 간구하는 자신을 봅니다. 25년, 그리고 앞으로의 3년 동안 제가 집중하고자 하는 영역이 있다면, 새롭게 ‘동원’에 집중하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해 온 동원은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의 몸 된 교회의 지체들에게 “이슬람 선교의 긴급성과 당위성”을 외치고 설득하여, 그들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자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이들이 단체에 와서 훈련을 받고 선교사로 임명되며, 교회의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선교지로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와 유사한 패턴으로 우리는 지역 교회들에게 나아가고, 지역 교회에 대한 선교적 기대를 갖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 제 자신과 바울을 가끔 비교해 봅니다. 그 이유는 요즘 바울의 신학과 서신, 그리고 그가 편지를 보낸 교회들을 향한 그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가 개척한 교회 — 고린도교회, 에베소교회, 빌립보교회 등 — 를 향한 그의 간절한 선교적 마음 때문에 편지를 써서 보냈고, 그들의 문제를 지적하며 고치도록 권면하고, 다시 하나님의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길 바랐던 모습을 봅니다. 그 모습은 제 모습과 사뭇 다름을
- Frontiers Korea
- 1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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